지난 몇 해 간의 침체를 털고 ‘그렇다면, 심기일전’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인디포럼2007은 신작전에서 상영되는 각각의 영화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3인 사회로 비경쟁 독립 영화 축제의 서막을 연다. 개막식 사회자로는 영화 <상징적 그녀>에서 어느 여배우의 고민을 리얼하게 보여준 배우 고수희, 영화 <불을 지펴라>에서 록큰롤과 짐모리슨을 동경해 탈북한 소년을 연기한 배우 유형근, 영화 <저수지들에서 건진 치타>의 배우 임지규, 이상 3인의 배우가 선정됐다. 연기자로 독립영화에 참여했던 3인의 배우는 비경쟁 독립영화 축제 인디포럼2007 사회자로 독립영화와 관객의 유쾌한 만남을 주선한다. 개막 공연으로는 올해로 밴드 결성 10년이 되는 록큰롤 밴드 ‘오! 브라더스’가 흥겨운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인디포럼은 1996년 젊은 감독들이 자신들의 영화로 직접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에서 출발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표적인 한국의 독립영화제. 올해 인디포럼은 59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신작전, 영화제작 워크숍,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독립영화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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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 독립영화 축제 인디포럼2007(www.indieforum.co.kr)이
오는 5월 10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