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타이거픽쳐스는 4일 "영화 <날아라 허동구>의 홍보대사로 ‘마빡이’ 정종철과 ‘갈빡이’ 박준형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개그맨이 영화의 홍보대사를 맡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정종철과 박준형이 영화 <날아라 허동구>의 제작사 측에서 이번 영화를 만든 취지와 스토리를 설명하자 두말없이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락한 것. 곧 아빠가 될 이들은 "IQ60의 아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아빠 진규(정진영 분)에게 크게 감동을 받아 <날아라 허동구>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결정된 계기가 되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날아라 허동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들은 <날아라 허동구>팀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볋나 이벤트로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을 감안해 투니버스, 쥬니버 등의 매체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극장에서 마빡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 영화에서 정진영씨가 치킨집 사장으로 나오는 것에서 착안, 마빡이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영화 공식홈페이지(donggu.showbox.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빡이 팀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날아라 허동구>는 치킨집 사장
아빠 진규(정진영 분)가 IQ 60의 아들 동구(최우혁 분)의 초등학교 졸업을 위해 거침없이 세상과 맞서는 ‘동구
초등학교 무사 졸업 프로젝트’를 그린 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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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 정종철과 ‘갈빡이’ 박준형이 영화 <날아라 허동구>(감독
박규태, 제작 타이거픽쳐스)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