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내년 5월 1일 열릴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JIFF지기'를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획팀(3분야), 운영팀(6분야), 사업/마케팅팀(5분야), 홍보팀(3분야), 초청팀(3분야), 프로그램팀(5분야), 기술자막팀(4분야)로 총 7개 팀 29개 분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교육 및 공식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정적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 들어와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JIFF 측은 내년 1월 9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4~25일까지 2차 면접전형을 거친 후 2월 4일에 JIFF지기 지원 페이지 및 개별연락(SMS)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 및 전주국제영화제 운영팀 063-288-5433으로 문의.

한편 지난 8회 JIFF지기모집에서는 총 1,196명의 지원자가 응모하여 5.2: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매년 경쟁률이 상승하는 까닭은 전주시민들과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08년 5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2007.11.20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