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60분 미만) 2008년 1월 25일까지, 장편(60분 이상) 2008년 2월 5일까지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내년 5월 1∼9일 열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장·단편 한국 영화를 아래와 같이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극·다큐멘터리·실험·애니메이션 등 장르, 길이는 관계없으며 작품 출품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출품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의 시사용 비디오나 DVD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편(60분 미만)은 2008년 1월 25일까지, 장편(60분 이상)은 2008년 2월 5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단편부문 섹션인 '한국단편의 선택'에서 상영할 작품들은 내년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고, 나머지 장편 상영작들은 개별 공지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다양한 장·단편 영화들을 발굴,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2007년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흐름'에서 소개되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CJ-CGV 개봉영화지원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양해훈 감독의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JJ ST★R 상을 받은 <허스>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후 극장에서 개봉한 바 있다.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내년 국내외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북돋우기 위해 상금을 늘려 경쟁부문인 '인디비전'과 '한국영화의 흐름'에 감독상을 신설할 예정이다. 문의 02-2285-0562

2007.10.16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