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주말에는 금요일 서울, 일산지역을 시작으로 토, 일 양일간 대구, 대전, 전주, 광주 지역에서 총 20여 군데에 이르는 극장을 돌며 단독으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아랑>의 흥행을 위해 홍보에 발벗고 나선 이동욱은, 하루 15~6차례의 무대인사에도 지친 기색 없이 쾌활한 모습을 보여줘 함께 동행한 스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고. 특히 이동욱은 가는 곳마다 극장 입구에서부터 미리 기다리고 있던 10대 팬들에게 둘러싸이기 일쑤였으며, 지나가는 그를 붙잡거나 ‘사랑한다’고 외치는 등 극장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곤 했다. 게다가 일부 팬들은 극장 대기실로 그를 찾아오기도 해 그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이동욱 주연의 영화 <아랑>은 지난 주말까지 85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주연배우 이동욱은, 관객들의 요구가
있다면 개봉 3주차 무대인사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아랑>의 흥행 열기는 개봉 3주차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포영화 <아랑>의 주연배우 이동욱이 개봉 후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름 아닌, 개봉과 동시에 서울, 지방 무대인사로 동분서주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