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를 맡은 공형진은 영화제의 단골 게스트로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코믹을 뛰어넘는 감성연기를 보여줬다. 아나운서 정지영은 1998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SBS 아나운서로 입사, '생방송 세븐데이즈', '유쾌한 가족만세', '접속무비월드',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모닝와이드' 등의 인기연예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으며 현재 SBS 파워 FM 'Sweet Music Box'와 YTN Star 'One Fine Day;를 진행하며 주요 행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경기도 부천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남미, 북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세계 35개국 251편(장편 150편, 단편 101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개막식은 내달 13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뮤지컬 영화 <삼거리극장>(감독 전계수)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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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공형진과 정지영 아나운서가 내달 13일 열리는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6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