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의 시나리오를 쓴 권용국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파란자전거>는 세상의 편견에 지친 코끼리 사육사 동규가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받은 상처에 집착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하경을 통해 사람에의 희망을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진심어린 시선으로 투명하게 그린다. 영화 <황산벌><달마야 서울 가자>와 드라마 '매직', '별난여자 별난남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양진우가 주인공 코끼리 사육사 동규 역할을,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정화가 피아노 선생님 하경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도 동규의 아버지의 역할에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동규의 연인 유리 역에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신인 박효주가 캐스팅됐다. 지난 6월 9일 크랭크 인한 영화 <파란자전거>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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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매직'의 양진우와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의 김정화가 영화 <파란자전거>(감독 권용국, 제작 LJ필름)에 캐스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