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은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성우 임진응씨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과 <원피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김지혜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400여명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SICAF AWARD 수상자인 길창덕 화백과 스티븐 한 감독의 시상식이 거행되며, 개막작 <아스테릭스와 바이킹>의 소개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엔 CGV용산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개막작 <아스테릭스와 바이킹>이 상영되며,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플로랑 무니에르와 나탈리 알트만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5시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개장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한국만화가협회 이현세 회장,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김영두 회장 등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SICAF 2006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정훈, 전수연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장호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만큼, 많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인사들도 참석한다. 전년도 SICAF AWARD 수상자인 박수동 화백과 조복동 감독을 비롯, <천방지축 하니>의 이진주, <노말시티>의 강경옥, <요정 핑크>의 김동화, 시사 만화가 박재동, <로봇 찌빠>의 신문수,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독고탁’의 아버지 이상무, <로보트 태권 V>의 김청기, <홍길동>의 신동헌 등 많은 만화가와 감독들이 개막식을 방문한다. 해외인사로는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마이클 두덕 드 비트, 카와모토 키하치로, 페렝 카코 등이 참석하며, 각국의 애니메이션 관련 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꿈 만발, 재미 통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막을 올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SICAF 2006은 크게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전시 및 컨벤션, 애니메이션 영화제, 만화애니메이션 산업마켓인 SPP(SICAF Promotion Plan) 등 3부분으로 나뉘어 오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CGV 용산에서 진행된다.
|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2006)이 내일(24일) 오후 6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