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막작 및 일반상영작 입장권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티켓예매 홈페이지(ticket.jiff.or.kr)와 JIFF 패밀리 카드 홈페이지(family.jiff.or.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장권은 개·폐막식 1만원, 일반 상영작이 5천원(’전주-불면의 밤‘ 1만원)이다. JIFF 패밀리 카드 회원에게는 1만원 충전으로 일반상영작 3편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상영작 할인 뿐 아니라 영화제 기간 동안 지프 패밀리 회원만을 위한 쉼터도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프 패밀리는 family.jiff.or.kr에서 가입한 후 충전하면 된다. 지프 패밀리 회원은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영화제 기간 중 (개/폐막식을 제외한) 당일 상영 영화에 한하여 좌석의 약 15%를 현장 임시매표소에서 판매한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이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오프사이드>로, 여성의 축구 경기장 출입이 금지된 이란에서 축구를 보기 위해 남장까지 감행하는 열혈 축구팬 소녀들의 모습을 다룬 영화로 올해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폐막작은 고영남 감독의 데뷔작으로 김혜나, 이상우, 김태우가 출연하는 영화 <내 청춘에게 고함>이 상영된다. 영화는 가족과 남자친구 등의 문제로 휴학 상태인 무용 전공 대학생 정희(김혜나 분)와 한 여자의 전화통화를 엿듣고 사랑에 빠져드는 공중전화 철거 작업반 근우(이상우 분) 그리고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하는 말년 병장 인호(김태우 분) 등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춘군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NHK와 국내 이모션픽처스가 공동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제6회 NHK 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서 상영된 바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4월 27일(목)과 5월 5일(금)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독립·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전주 시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42개국 총 194편의 세계 각국의 다영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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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2006)의 티켓 예매가 7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개·폐막 상영작 입장권 예매는 4월 7일 실시고,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일반 상영작 예매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