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매진된 개막작 <오프사이드>를 비롯해 <디지털 삼인삼색>, <혼몽 + 마법사들>, <한국단편의 선택 : 비평가 주간 -섹션1 초이스>, <카뮈 따윈 몰라>, <코마>, <피터 체르카스키 특별전> 등이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체 매진 작품 중 국내외 단편영화가 30%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영화제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단편영화는 예매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고 2005년부터 ‘영화보다 낯선’과 같은 실험영화 섹션이 매진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한층 성숙해진 관객들의 영화 눈높이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단편영화의 높은 매진율은 전주국제영화제 관객들이 영화를 선택할 때 단편영화가 가장 큰 선호 메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평소 단편영화는 예술영화전용관과 영화제가 아니면 일반 극장 배급시스템에서는 만나기 힘든 실정인데,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선택에 큰 이유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현재 온라인과 임시티켓부스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그리고 사전임시매표소는 메인상영관인 전주 메가박스 건너편에 위치한 ‘JIFF센터’ 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63-288-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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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순조로운
예매 현황을 보이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24일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된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일반
상영작 티켓예매가 어느덧 13일을 경과, 총 36개 작품의 매진과 46.9%의 예매율(4월 24일 새벽 0시 현재
기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