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대상은 비디오(Beta, 6mm Digital 등) 및 16mm, 35mm 필름으로 제작한 40분 이내의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로 2005년 5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신청서는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mgf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메일(mgffprogram@naver.com)로 제출하고, VHS는 사무국으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존의 단편영화제의 틀에 박힌 프로그래밍에서 벗어나 단편영화의 특징을 세분화, 차별화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장르로 단편영화보기”를 제안한다. 최근 제작된 단편영화들을 심사하여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판타지), 4만 번의 구타(액션스릴러)의 다섯 장르로 세분화하여 상영하고 이 중에서도 장르적 특징을 다채롭게 표현한 수작들을 뽑아 시상한다. 한편, 예년에는 출품신청서에 출품작의 장르를 명확히 기입 받아 각 장르별로 심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출품신청서 작성 시에 장르적 특성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간단히 기술하면 된다. 장르 분류는 심사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를 대해 영화제 측은 "출품작의 장르에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한 장르에 고착되지 않은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장르’에 대한 고민을 계속 유도하면서도 출품자의 부담은 완화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쟝센단편영화제(후원 ㈜태평양 미쟝센)는 오는 6월에 열릴 예정이며 비정성시(사회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절대악몽(공포판타지) 등 다섯 가지 장르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각 장르 당 수상작은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르를 망라한 대상은 5백만원을 가하여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 및 관객상과 후원사인 미쟝센에서 작품을 빛낸 최고의 스텝에게 주는 미쟝센상, The Best of Moving Self-Portrait 등이 있다. 기타 문의 02-927-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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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장르 단편영화제인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6월
열리는 올해 영화제의 '장르 상상력展' 부문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