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여름이 준 선물> 목소리 출연

- 제작자인 시네마 제니스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출연

디오와 쇼 오락 프로그램, 그리고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하(하동훈)이 영화 <여름이 준 선물>(감독 이영재, 제작 시네마제니스)에서 목소리로 출연한다.

세계 10개국에 번역되어 호평을 받은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름이 준 선물>은 맹랑한 철부지 세 소년과 외로운 노인의 세월을 뛰어넘은 우정과 이를 통한 성장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하하는 극중 수영장에서 물을 먹고 정신을 잃는 동희가 상상 속에서 한판 승부를 가리는 넙치의 목소리로 출연한다.

하하의 목소리 출연은 제작자인 시네마 제니스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투사부일체>, <원탁의 천사>를 통해 영화배우 하동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

제작진은 "목소리 더빙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던 하하는 바쁜 스케줄 탓에 시놉시스조차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녹음실에 도착한 후 간략한 줄거리 설명만 듣고 이내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영특함을 보이기도 했다"며 "이번 연기에는 톡톡 튀는 그 동안의 발성이 아닌 중저음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천방지축 세 아이와 외로운 노인의 한판 승부와 우정을 그린 영화 <여름이 준 선물>은 2007년 봄에 개봉할 예정이다.


2006.11.30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