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개설된 씨네파운데이션(CineFondation)은, 전 세계 영화학교 재학생, 졸업생들의 중·단편 작품 1,000여 편 중 매년 15편 내외를 선정하여 경쟁하는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가위손>, <유령신부>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팀 버튼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에서는 대상작인 Gustavo RIET 감독의 < GE & ZETA >를 비롯해 2등상 < MR. SCHWARTZ, MR. HAZEN & MR. HORLOCKER >, 3등상 < Mother >를 포함한 10여 편을 2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이번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며,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 뿐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관객에게도 많은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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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Uniff 2006)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칸 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수상작과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학생부문 수상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안시, 오타와, 자그레브 등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학생작품부문에서 수상한 작품도 상영된다. 2006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작품부문 최우수학교작품상뿐 아니라 영국 애니메이션계에서 최고의 영광으로 일컬어지는 영국애니메이션대상
최우수학생작품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Matthew WALKER 감독의 <우주 비행사 Astronauts>뿐
아니라 2006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우수상 <빌딩 The Building>, 2006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 특별상 <마지막 포효> 등을 포함한 총 12편의 애니메이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