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무료 상영회는 쉽게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를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상영이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관객이 만날 수 있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작년 서울독립영화제2004 수상작 온라인 상영회에 이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온라인 상영회의 상영작으로는 서울독립영화제2005 대상을 받은 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의 <안녕, 사요나라>,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관 감독의 <낙원>, 우수상을 받은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 2- 견적 見蹟>, 신연식 감독의 <좋은 배우>, 코닥상을 받은 최지영 감독의 <산책>, 집행위원특별상의 김선/김곡 감독의 <뇌절개술>, 관객상의 양익준 감독의 <바라만 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문 자막 프린트 지원에 배성근 감독의 <공항가는 길>, 김아론 감독의 <온실>, 이종윤 감독의 <외박>,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의 박성용 감독의 <낯선 봄>, 이유림 감독의 <크레인, 제 4도크>등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독립영화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로 상영하며 한국영상자료원(www.koreafilm.or.kr)과 서울독립영화제(www.siff.or.kr)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서울독립영화제2005 수상작 온라인 상영회를 함으로써 한시적 기간에만 관람할 수 있었던 독립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관객층으로 독립영화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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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SIFF)
사무국은 전국 순회상영회에 이어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주간 서울독립영화제2005 수상작 온라인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