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폐막식에서는 올해 영화제의 경과보고에 이어 KNN 관객상, 선재상, 운파상,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조직위원장의 폐막사와 함께, 부산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백두대간’이 펼쳐진다. 또, 폐막작 <크레이지 스톤>의 닝 하오 감독과 주연배우 구오 타오가 참석한 가운데 폐막작 소개와 무대인사가 이루어지며, 화려한 불꽃쇼가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화제 폐막식 이후 관객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롯데와 함께하는 폐막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 용이 감독의 사회로 ‘윈디시티’와 유명 DJ가 출연하여 밤 10시부터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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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을 시작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영화관계자들과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