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금은 팝콘필름 주주 등에게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트루윈은 팝콘필름을 자회사로 인수하게 되며, 향후 합병절차를 거쳐 영화제작을 주력사업으로 삼을 전망이다. 팝콘필름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안정적인 흥행력을 선보이며 해마다 승승장구 하고있다. 지난 2005년에는 영화 제작 외에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김하늘, 이성재, 김남진 영입)에 진출하였으며, 드라마 외주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했다. 특히 대중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기획, 개발하고 역량있는 신인감독들의 발굴,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팝콘필름은 <하면된다>(2000년)를 시작으로 <연애소설>(2002년), <첫사랑 사수궐기대회>(2003년), <령>(2004년) 등의 영화들을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야수>의 개봉과 함께 이미 일본에 520만 달러에 선판매 된 화제작으로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청춘만화>를 현재 촬영중이다. 이밖에도 팝콘필름이 투자한 차태현, 하지원 주연의 <바보>(감독 김정권, 제작 와이어투와이어 필름)가 크랭크 인 준비중이며, <가족>의 이정철 감독의 차기작 <인연>(가제)과 <령>의 김태경 감독의 차기작 <일기>(가제)를 조만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사로의 인수를 통해 팝콘필름은 기존의 기획, 제작, 마케팅, 매니지먼트의 맨 파워 및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되어 국내 최우량의 영화제작사 및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
코스닥기업인 트루윈테크놀로지(이하 트루윈, 대표 박창영)가 영화제작사
팝콘필름(대표 한성구)의 인수를 발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통신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및 판매업체인 트루윈은 지난 9일 팝콘필름의 지분을 160억 200만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팝콘필름의 한성구 대표가 트루윈의 최대주주로 변경되며, 기존 팝콘필름이 영위해오던 영화 기획 및 제작사업이
안정적인 자금원 확보를 바탕으로 한층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