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월의 일기>는 미리 쓰여진 일기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여형사 추자영(신은경 분)과 일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 서윤희(김윤진 분)의 대결과 추적을 그리는 본격 여형사물로 김윤진, 신은경, 문정혁 등이 출연한다. 영화에서 문정혁(에릭)은 진짜 총을 들고 멋지게 폴리스 라인을 넘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강력계를 지원한 폼생폼사 신입형사 ‘김동욱’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5월 ‘신입사원’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영화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문정혁은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수시로 촬영 현장을 찾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의견 교환과 상의는 물론, 틈틈이 연기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배 배우이자, 자신의 파트너인 신은경과 김윤진의 연기 모습을 지켜보며, 연기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등 본격 적인 촬영 돌입 이전부터 진정한 영화배우로 거듭 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문정혁은 강력계 형사로서의 기본적인 체력과 8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강도 높은 액션 씬을 소화해 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액션 스쿨을 찾아 기초 트레이닝은 물론, 고난이 액션 수업을 받으며 영화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촬영에 합류한 문정혁을 보고 초반의 수줍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이제는 오히려 선배 신은경을 리드하는 등 영화배우로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45% 가량의 촬영을 마친 영화 <6월의 일기>는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에릭이 이번에 영화 <6월의 일기>(감독 임경수,
제작 세븐온 픽쳐스/필름앤 픽쳐스)를 통해 영화배우 ‘문정혁’으로 거듭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