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최창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울어도 좋습니까?>는 해맑은 열여덟 살 소녀 ‘영남’(윤진서 분)의 아름답고도 가슴 아린 첫 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멜로물로, 영화에서 김동윤, 서지석, 이은혜는 각각 영남(윤진서 분)의 첫사랑과, 새로운 사랑, 단짝친구로 분해 고교 2년생들의 애틋하고 가슴 아린 사랑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영화의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남자친구와의 안타까운 이별 후 꿋꿋하게 슬픔을 이겨나가는 윤진서의 첫사랑 '재희'역으로 낙점된 김동윤(사진 위)은 MBC 미니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수려한 외모의 아이돌 스타 '로미오'로 조정린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배우로, 2000년 데뷔 이래 크고 작은 드라마와 CF, 뮤직비디오는 물론 케이블 방송의 음악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자신의 매력과 실력을 다듬어온 신세대 기대주이다. 여러 기성배우들을 물리치고 <울어도 좋습니까?>의 히어로 '재희'에 낙점된 김동윤은 그의 순수한 외모와 첫눈에 반하게 하는 살인 미소로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이상적인 남자친구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새로운 사랑 '경수'역의 서지석(사진 아래 왼쪽)은 김기덕 감독의 <활>로 스크린에 데뷔한 신예로, 이미 영화계와 방송가의 많은 이들이 차기 행보를 주목해 온 배우이다.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인상의 외모와 함께 싱그러운 매력이 넘치는 서지석은 적극적이면서도 마음씨 착한 순정파 '경수'를 통해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계획이다. 이밖에 단짝친구 '혜진'역의 이은혜(사진 아래 오른쪽)는 '코리아나' 화장품을 비롯 '애니데이', '삼성' 등의 CF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해오다 최근 내년 3월 방영될 윤석호 PD의 드라마 <봄의 왈츠>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캐스팅 된 우량주 신인이다. 고운 얼굴 선에 차분하고 신뢰감을 안겨주는 마스크로 브라운관을 누벼온 그녀는 윤진서와 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절친한 단짝친구 '혜진'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는 9월 초 크랭크인해서 2006년 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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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가 첫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감독
최창환, 제작 튜브픽쳐스)에 김동윤, 서지석, 이은혜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