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SICAF,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포럼영화제등에서 독립단편애니메이션을 상영하기는 하였으나 독립단편애니메이션만을 전문으로 상영하는 경쟁영화제는 최초이다. 영진위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전문, 경쟁영화제로서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 애니메이션을 결산하고, 독립 애니메이션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며, 우수한 해외 독립애니메이션을 초청 상영하여 국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립애니메이션영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작품 상영기회에 목말라 하는 독립애니메이션작가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와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공동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제 개최에 따른 예산과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영화제 사무국을 구성하여 세부 사업계획 수립, 사업집행, 홍보 등을 맡기로 하였다. 또, 집행위원장은 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 이용배 회장이 맡았다. Indie-AniFest 2005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의 씨네코아 극장에서 열리며 국내 경쟁(일반부문/학생부문), 국내 초청, 해외초청(특별전과 일반 초청)부문의 총 10개의 섹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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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립단편애니메이션 작가를 지원육성해온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회장 이용배)와 공동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독립애니메이션영화제인「Indie-AniFest
2005」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