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제에서는 본선 경쟁진출작(40편)과 초청상영작(53편) 등 총 17개국 93편의 청소년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러시아의 <이탈리안 An Italian>(안드레이 크라프추크)가 상영되며 폐막작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청소년 경쟁작품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본선심사위원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 청년필름 김광수 대표, 영화배우 안성기, 박영훈 감독, 김영철 촬영감독 등이 위촉됐다. 이밖에도 영화제 기간동안에는 ‘국제영상미디어포럼’을 주최하여 세계 각국의 미디어교육 관련자들과 영상, 미디어 교육 관련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청소년 통일포럼’을 주최하여 남북 청소년영화인재들의 자주적 교류 실현 및 실재적인 영화 교류의 시발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은 8월 5일 오후 6시 필름포럼(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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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와 MBC 문화방송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필름포럼1관, 2관(구 허리우드극장)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