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 영화의 홍보사 시네와이즈필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우루무치 의료 자원봉사 이후 “조금이나마 소중한 일에 계속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엄지원은 최근 “평소 아끼던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쓰고 싶다”며 GSeshop에 선뜻 전달하게 되었다. 엄지원의 이번 자선경매 이벤트에는 <극장전>에서 입었던 영실의 의상뿐 아니라, 평상시 애용하던 의상, 가방, 구두 등의 소품 및 악세서리, MD 플레이어를 비롯, 총 20여 종의 물품을 경매한다. 자선경매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경매 수익금은 열린의사회를 통해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극장전>에서 순진하면서도 당돌한 19살 소녀와 당당한 여배우 영실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엄지원은 오는 4일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진행되는 ‘주연배우, 관객과의 대화’에 김상경, 이기우와 함께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전국 29개관에서 개봉한 <극장전>은 개봉 첫주 1만5,556명을 동원했다.
현재 평일에도 주말관객수와 큰 차이 없이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예매율 또한 개봉주보다 오히려 상승하면서 선전하고
있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
<극장전>의
여주인공 엄지원이 지난 4월 열린의사회의 중국 우루무치 의료 자원봉사에 이어 자신의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기증하는 등
연이은 선행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