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로 영화데뷔한 공형진은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사랑의 조건> 등의 드라마와 영화 <신장개업><박하사탕><선물><파이란> 등에 출연하여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여고괴담>에서 자살하는 만년 2등생인 ‘정숙’ 역할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윤지혜는 그 동안 <청춘> <물고기자리>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영화계 차세대 재목으로 기대 받고 있는 배우이다. 또 윤지혜는 2004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능한 변화들>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6일 오후 7시 전북대 문화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인디비전 섹션의 ‘우석상’, 디지털 스펙트럼 섹션의 ‘JJ-Star 상’, 시네마스케이프와 영화궁전 섹션에 상영된 장편 영화 중 관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에 수여하는 ‘JIFF 최고 인기상’ 시상이 있으며, 올해 처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도입한 관객평론가가 한국영화의 흐름 중 관객 평론가가 선정한 최고의 한국영화에 수여하는 ‘관객평론가’상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홍보대사 김동완 역시 참석, 소감과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폐막작인 <남극일기>의 스텝과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며 폐막작 <남극일기>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현재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영화제는 중반부에 이미 유료관객수가 4만 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상영과 행사 공간의 일원화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성공적인 개최로 인정받고 있다. 또, 잇따른 매진사례와 바흐만 고바디 감독 등 유명 인사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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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공형진과 윤지혜가 오는 6일 폐막하는 2005전주국제영화제(JIFF 2005)의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조직위는 4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