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 영화의 홍보사 시네와이즈필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초청된 바 있는 뉴욕영화제 측은 <극장전>을 '홍상수 감독의 작품 중 최고'라는 극찬과 함께 초청의사를 밝혀왔다. 그 어느 해 보다 칸이 사랑한 감독들(다르덴 형제, 짐 자무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빔 벤더스, 미카엘 하네케, 허우 샤오시엔, 라스 폰 트리에, 구스 반 산트 등)의 작품이 대거 경쟁부문에 오른 올 해 깐느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극장전>은 비록 수상소식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세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각국의 호평을 얻어냈다. 또, 그동안 홍상수 감독을 지지했던 프랑스의 '르몽드', '위마니떼', '떨레라마' 등에서 별 4개 만점 중 4개, 3개의 평점으로 전작에 이은 평가를 받은 것 이 외에도 유럽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의 평론가로부터 '그 자체로 영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마음을 뒤흔드는 영화', '홍상수 영화의 섬세함이 다시 한번 돋보이는 영화' 등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극장전>은 이미 MK2를 통해 올해 개봉이 확정된 프랑스 외 지역에서도 판권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극장전>은 일반시사 후 '홍상수 감독 영화 중 가장 쉽고 유쾌한 영화'라는 관객들의
평가 속에 5월 26일 국내 개봉한다.
|
최근
폐막된 제58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작 <극장전>이 칸 공식상영 후 뉴욕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요청으로
연이어 뉴욕영화제에도 초청되는 성과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