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영화 : 비평가 주간>는 2002년 제3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한국단편영화들을 비평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섹션으로, 비평가들이 비평적 관점에서 선택한 단편영화들을 모아 상영한다. 올해는 총 4개의 주제별 섹션과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 위원회가 선정한 '초이스' 섹션 등 5개의 섹션에서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윤성호), <폴라로이드 작동법>(김종관), <인하우스>(노내경), <생리해서 좋은 날>(김미진),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손원평) 등 총 22편의 영화들이 선정되었다. 사무국은 “올해는 350여편 가까운 작품들이 출품되어 그 수가 급증한데다, 질적으로도 높은 성취를 이루어낸 작품이 많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심 끝에 22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제 ‘섹션 2005’ 중 <한국영화의 흐름>에서 상영될 단편 애니메이션 10편의 작품 선정이 확정되었다. <한국영화의 흐름>이라는 섹션 하에 장편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전 영역의 영화 중 작품성이 높은 작품을 상영하는데, 올해의 경우 100여편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이 출품되었고 작품 수준 역시 월등히 높아졌다. 상영작으로는, <량>(류명희, 진부향, 감해원), <빛>(이남훈, 강성주), <빛과 동전>(정승희), <기한 양말>(정아영), <아기나무>(아집), <이터널 스페이스>(신민철), <화가>(최현주) 등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05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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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의 <한국단편영화 : 비평가 주간>에 상영될 한국단편영화 22편과 <한국영화의 흐름>에서 상영될
단편 애니메이션 10편의 작품 선정하고 15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