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사전 관객투표 '관객 선택'에서는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었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이에 사무국은 관객 선택 투표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 9년 동안의 상영작들 중 당해를 대표했던 독립영화들을 뽑아 총 99편의 독립영화를 미리 선정하고 이들 99편 중 사전 홈페이지 관객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독립영화 5편을 선정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 영화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송일곤 감독의 <소풍>을 비롯해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당시 가장 화제작이었던 남기웅 감독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등이다. 투표는 4월 9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indieforum.org)에서 진행되며 99편의 작품 중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5편를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 "관객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다. 한편,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행사를 꾸려갈 자원 활동가를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사전 지원, 상영관 운영, 행사 진행, 기술, 홍보, 출판, 데일리, 영작, 통·번역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indieforum.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를 받아 작성해서 4월 9일(토)까지 이메일 (indieforum@dreamwiz.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337-2274 The 10th Anniversary, 인디포럼2005는 오는 5월 28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10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주년 기념 기획전을 비롯해 2005 독립영화 신작전, ‘아시아의 주목할 시네아스트’로서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과 일본의 ‘시호 카노’의 전작을 소개하는 해외특별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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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독립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디포럼2005(The 10th Anniversary,
IndieForum2005) 사무국은 그간 인디포럼이 밟아온 발자취를 확인하고 그 의미를 정리해보는 시도의 하나로
10주년 기념 기획전 "다시 보는 인디포럼"을 마련했다. "다시 보는 인디포럼"의 프로그램은 '새로운 풍경', '아웃
오브 인디포럼'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객투표 '관객 선택'으로 영화제 기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