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월의 일기> OST는 '바람의 검심' 등 애니메이션음악과 '도키메키 메모리얼' 등 게임음악과, 일본영화 ‘세미 시그레’, 한국 영화 ‘살인의 추억’의 음악을 담당하여 유명한 일본의 뉴에이지 작곡가 겸 피아노/키보드 연주자 이와시로 타로(岩代太郞/Iwashiro Taro)가 맡아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 영화에 출연한 배우 문정혁이 가수 '에릭'으로서 영화에서 소개되지 않은 신곡 ‘Is This The End’와 ‘Knock Out’ 두 곡에 직접 참여, 멋진 랩을 선보였다. 이번 OST의 타이틀곡인 듀엣 곡 ‘Is This The End’(작곡: 류형섭 작사: Eric, Brian Kim)는 에릭의 랩과 슬픈 이야기를 하는 듯 애상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곡으로 에릭과 함께 매력적인 음성의 신예 Min이 듀엣으로 참여, 영화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잘 살리며 동시에 Min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으며, ‘Knock Out’(작곡: 김도현 작사: M.A.R.S)은 싸이키델릭한 에릭의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숨가쁘고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또, 이번 OST는 문정혁을 비롯 인기그룹 신화의 소속사 (주)굿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기획, 제작을 맡아 그동안 신화의 음반과 신혜성, 이민우(M)의 솔로음반을 만들었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처음 선보였다. 에릭이 참여한 신곡 ‘Is This The End’와 ‘Knock Out’ 두 곡은 12월
1일 영화 <6월의 일기> 개봉과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됐으며 오는 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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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문정혁이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다름
아닌 자신이 출연한 영화인 <6월의 일기>의 OST 작업에 참여, 신곡 2곡을 발표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