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월의 일기>는 청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왕따’라는 사회 문제를 통해 발생하게 되는 사건을 다룬다. 이에 제작진은 청소년, 그리고 그들의 문제와 가장 밀접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시사회를 기획하게 된 것. 이미 각종 일반 시사회를 통해 다양한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폭력방지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에서 각종 문의와 함께 단체 관람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고 있어 큰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왕따’라는 사회문제의 근절은 물론, 그 보다 앞서 <6월의 일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무관심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반시사회 상영 후 몇 차례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영화를 보고 나온 많은 관객들이 너도 나도 앞다투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관객은 "저도 방관자가 아니였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함께 서명운동에 참여하던 많은 관객들과 공감대를 나누었다. 주연배우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 역시 먼저 솔선수범하여 서명운동에 참석하는 등 <6월의 일기>는 이후 전국적인 왕따 근절 서명운동을 각종 단체와 협력 하에 펼칠 예정이다.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이 열연한 영화 <6월의 일기>는 1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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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개 후 '왕따'라는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로 청소년과 특히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6월의 일기>가 오는 29-30일 청소년 폭력방지단체와 학부모 단체를 모시고
특별시사회를 열고 왕따 문화 근절에 대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