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이문식, 코믹 스릴러 <구타유발자들> 캐스팅

- 한석규, 이문식 외 오달수, 정경호, 차예련, 김시후 출연

석규와 이문식이 스릴러 영화 <구타유발자>(감독 원신연, 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가발>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구타유발자>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순박하게(?) 보이는 주민들이 벌이는 코믹하고 살벌한 사건을 그릴 영화로,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최우수시나리오 당선작이다.

영화는, 서울의 모 대학 성악가 교수 박영선은 대형 뮤지컬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가 그 들어가기도 힘들다는 음대를 1학기도 다니지 못하고 휴학을 한 자신의 제자 인정일 만나게 된다. 유난히 여자를 밝히기로 소문난 영선은, 유난히 예쁘기로 이름난 그녀를 자신의 벤츠에 태워 시 외곽으로 데리고 나간다. 변두리에 위치한 어느 외진 강가. 경험상 당연히 몸을 허락할 것 같았던 그녀는 뜻밖에 도망을 쳐버리고 벤츠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영선은 자신이 기다리던 그녀를 살해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매우 흉폭하고 잔인한 동네 토박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한석규와 이문식 외에도 <친절한 금자씨>의 오달수와 김시후, <광식이 동생 광태>의 정경호, <여고괴담 4: 목소리>의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월 17일 강원도 문막의 간현 유원지에서 크랭크 인 한 <구타유발자들>은 내년 3월 개봉할 예정이다. 투자와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2005.11.2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