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 예매가 8일부터 시작한다. 6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국가의 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영화, 35개국 250여 편을 선보이며, 오는 4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상영작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영작 예매는 4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jiff.or.kr) 또는 JIFF패밀리카드 홈페이지 (http://family.jiff.or.kr),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발권 사이트인 무비OK(www.movieok.co.kr), 전화 02-6288-2299, 지정예매처에서 동시에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 기간 내에는 24시간 예매가 가능하다. 단, 무통장입금 결제시 하루 전 5시까지만 가능하다. 전화예매는 평일/주말 9:00 - 18:00에 가능하며, 익일상영작의 경우는 하루 전 오후5시까지, 온라인 입금은 이틀 전 5시까지 입금에 한한다. 지정예매처의 경우는 지정예매처 근무시간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개·폐막작(개·폐막식 포함)과 일반 상영작은 5,000원이며 전주 불면의 밤 (심야상영)과 공연이 있는 전주 소니마주는 10,000원이다. 모든 좌석은 지정 좌석제이며 인터넷 예매시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지프 패밀리 카드'를 이용한 예매시 할인된 가격(1만원에 일반상영작 3편)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영화제 기간 이외에도 연중 다양한 종류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예약된 티켓은 날짜에 상관없이 임시매표소에서 일괄 발급 가능하다. 단, 발권 후 인터넷 및 전화로는 취소 불가능하며 임시매표소에서만 취소 가능하다. 이밖에 영화제 개막 3일전인 20일부터는 인터넷, 전화뿐만 아니라 임시매표소에서도 직접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상영작을 선보일 상영관을 총 10개관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상영관으로, 전북대문화관을 메인으로 해서 문화관 내 건지아트홀, 디지털 상영관인 덕진예술회관, 시내 영화의 거리 내 CGV 2개관(4,5관), 프리머스 2개관(2,3관), 전주시네마 2개관(1,8관)으로 총 10개이다. 메인 상영관인 전북대문화관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개/폐막작이 상영되며, 전주소니마주(연주있음), 전주불면의 밤 등이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는 야외상영장이 지난해 덕진공원에서 전북대문화관 앞 뜰로 이동해 옴으로써 영화제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시내 영화의 거리 내 상영관들은 최근에 멀티플렉스로 재 오픈한 극장들로 최첨단 시설은 물론 깨끗한 분위기여서 관객들이 영화제를 즐기는데 있어 더욱 편안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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