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은주 주연의 멜로 영화 <안녕!유에프오>가 3인조 록그룹 M.C The Max와 만났다. 다름 아닌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M.C The Max의 후속곡 <그대는 눈물겹다>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 된 것. X-Japan 의 'Tears'를 리메이크한 <잠시만 안녕>으로 데뷔한 M.C The Max는 락이라는 장르로 힙합과 댄스 음악으로 선보이며 현재 새로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의 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3인조 남성그룹. 영화 <안녕!유에프오>는 남자에게 실연 당한 후 구파발에 이사오게 된 선천 시각장애인 경우(이은주 분)가 밤마다 짝퉁 교통방송을 만들며 사람들을 위로하는 소심하고 엉뚱한 버스기사인 박상현=박평구(이범수 분)를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 이번에 뮤직비디오로 사용되는 M.C The Max의 후속곡 <그대는 눈물겹다>는 두 남녀의 갈등에서 먼저 시작하여 좋았던 한때의 회상을 거쳐 결국은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해피엔딩을 이루는 내용으로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는 점에서는 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M.C The Max의 뮤직비디오는 이범수 이은주가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구파발 전경의 모습들을 중심으로 담았으며 특히 영화 속 두 주인공의 갈등이 이루어지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살짝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음악이 영화 뮤직비디오로 사용된 M.C The Max는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하고 영화의 내용과 음악의 느낌이 잘 맞는다며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인권의 '행진'편 뮤직비디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M.C The Max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곧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 개봉한 <안녕!유에프오>는 개봉 첫 주 12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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