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송상은 창조성의 개발, 전문성을 통한 헌신, 이웃에 봉사를 기본정신으로 1986년 7월 창립된 늘솔회가 매년 지역사회에서 사회를 밝게 이끄는 훌륭한 인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 13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늘솔회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부산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 특히 영상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10대 영화제로 자리잡아 부산의 위상과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공적 때문에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산 시네마테크 시사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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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행위원장이 제13회 '늘솔상'을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