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VD에는 서울독립영화제2003 13편의 수상작 중 <빵과 우유>(감독 원신연), <원더풀 데이>(감독 김현필), <사물의 기억>(감독 김은희) 등 유려한 드라마의 흐름으로 요약되는 중편 3작품과 <신도시인>(감독 홍두현), <1호선>(감독 이하) 등 현대인의 관계 속의 보이는 고민들을 거침없이 장르로 풀어내고 있는 단편 2작품을 포함 총 5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서플먼트로 SIFF2003의 트레일러 및 개·폐막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영어자막을 추가해 외국인들도 쉽게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DVD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서울독립영화제부스에서 첫 판매를 시작하며, 200점 한정 판매한다. 추후 서울독립영화제사무국(02-32-9513)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04는 “Never Mind" 슬로건 하에 CGV용산11 2개관에서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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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단편영화를
DVD로 만날 수 있게됐다. 6일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독립영화배급의 새로운 대안 모색의 하나로 서울독립영화제2003수상작
온라인상영회 및 지역순회상영회에 이어 DVD를 제작, 발매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