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시내버스 기사인 상현(이범수)은 전인권의 열렬한 팬으로 등장한다. 상현이 전인권과의 아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 설정상 그의 영화 출연은 꼭 필요한 부분. 극중에서 이들의 만남은 상현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적부터 전인권의 팬이었던 상현은 무작정 전인권의 집에 찾아갔다가 그를 만나게 된 것. 전인권과의 만남은 물론 당시 그가 작업 중이던 곡에 상현이 커다란 영감을 주게 된다는 설정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한국 가요계에서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행진'이다. 전인권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상현에게 특별한 반지를 선물한다. 이 반지는 후에 상현과 경우(이은주)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장치가 되기도 한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전인권의 촬영은 10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5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영화 <안녕!유에프오>는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배급은 튜브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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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CF에 이어 영화 <안녕!유에프오>에 출연 또 다시 깜짝 놀래킬 예정이다. 전인권 출연할 영화 <안녕!유에프오>는
맹랑한 시각장애인 여자 경우(이은주 분)를 사랑하게 된 소심한 버스기사 상현(이범수 분)이 얼떨결에 거짓말을 하면서
벌이는 깜찍한 애정행각을 그린 로맨틱 멜로로 <눈물> <쓰리: 메모리즈>의 조감독을 했던 김진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