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최초의 한국은행 대상 사기를 도모하는 젊고 배짱 좋은 사기꾼 '창혁'으로 분하며 염정아는 농염한 사기꾼 '인경' 역으로 출연한다. 이밖에 <지구를 지켜라!>의 백윤식이 사기꾼들의 전설 ‘김선생'으로 출연하며 이문식과 박원상이 각각 사기 달변가 '얼매'와 '제비'로, 이들의 뒤를 쫓는 차반장 역에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첫 데뷔작인 최동훈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15기 출신으로 임상수 감독의 <눈물>에서 연출부로 경험을 쌓았다. 박신양과 염정아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9월말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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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인용 식탁>의 박신양과 <장화,홍련>의 염정아과 영화 <범죄의 재구성>(감독 최동훈, 제작 싸이더스)에 캐스팅됐다.
<범죄의 재구성>은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범죄를 모의하는 사람들 간의 이익을 위한 쟁탈전. 거기서 일어나는 반전을 내용으로
한 영화로 한국판 <유주얼 서스펙트>을 연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