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으로는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감독인 루시앙 핀틸리에 감독(사진 왼쪽)이 위촉되었다. 루시앙 핀틸리 감독의 대표작으로 <떡갈나무> <종착역> 등이 있으며 1998년작 <종착역>은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심사위원으로는, 뉴 이란 시네마의 선두주자로서, 키아로스타미 이후 세대를 대표하는 이란 감독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며 <하얀 풍선> <거울> <순환> <붉은 황금> 등을 연출한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사진 오른쪽), 영화평론가이자 세르비아 영화 연구소의 원장인 미롤륩 뷰코비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류> <거기는 지금 몇시니?> 등 최근 대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배우 첸샹치, 명필름 대표이자 제작자인 심재명 등 5명의 저명한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와이드앵글 부문의 심사위원으로는 영화월간지 '스크린' '키노'의 창간멤버이자 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연호씨를 비롯하여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 <하얀방>의 임창재 감독 등 3명으로 구성, 선재·운파 펀드(최우수 한국 단편과 다큐멘터리)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인 루마니아 영화계의 거장 루시앙 핀틸리에 감독의 주요 작품 3편과 뉴 이란 시네마의 선두주자인 자파르 파나히의 최근작이 영화제 기간 중 소개될 예정이다.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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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 부문과 와이드앵글 부문의 심사위원이 확정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은
유일한 극영화 경쟁 부문이자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섹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