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은 개막식, 심야 상영이 1만원, 일반 상영작과 폐막식이 5천원이며, 하루 네편 씩 총 32편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필 아이디 카드는 3만원이다. 결제방법은 온라인, 전화 예매의 경우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며, 지정 예매처에서는 신용카드와 현금 지급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역은 광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의 입장권 구입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총 22개국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광주시내극장가 광주극장과 씨네씨티·엔터시네마 등 3개의 극장과 궁동 예술의 거리 등 광주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 대중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영화제측은 상영 극장들이 밀집된 충장로에 ‘영화의 거리’를 조성해 영화제 내내 이곳에서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영화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를 찾을 국내외 게스트가 최근 확정 발표됐다. 올해 주목할 것은 '영 시네마' 섹션 감독들의 방한인데, <아이키>의 텐간 다이스케 감독, <국경의 수호자>의 마야 바이스 감독, <계약>의 크리스티오나스 빌주나스 감독, <잔물결>의 나가오 나오키 감독 등이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보>(월드 시네마 베스트)의 장 피에르 리모쟁 감독과 <시네마니아>(논픽션 시네마)의 안젤라 크리스티리브 감독, <레드 새틴>(시민영화광장)의 라자 아마리 감독, 그리고 일본의 평론가인 하스미 시게히코도 등도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국내 게스트로는 '안성기 특별전'의 주인공 안성기 씨와 개막작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김기덕 감독, <장화 홍련>의 김지운 감독,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동승>, <오세암>, <와일드 카드>, <질투는 나의 힘>의 제작진과 배우들도 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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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열리게 될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가 12일 10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우선,
광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giff.or.kr)와 티켓파크(www.ticketpark.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 예매는 1588-1555번으로 하면 된다. 지정예매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각 상영관마다 현장 매표소가 설치돼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