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된 예고편은, 식탁에서 죽은 아이들을 발견하는 정원(박신양)의 모습은 미스테리한 사건의 시작.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정원에게 '연'과의 우연한 만남은 그의 일상을 더욱 미궁으로 안내한다.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없는 정원에게 "정말 알고 싶어요? 그게 뭐여도?"라는 연의 물음은 끔찍한 비밀이 숨어 있음을 짐작하게 하며, 모든 비밀의 열쇠를 그녀가 쥐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식탁에 앉아 박신양을 바라보는 전지현의 서늘한 미소는 단연 압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지현의 섬뜩한 카리스마는 <4인용 식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 <4인용 식탁>은 결혼을 앞두고 귀신을 보게 된 평범한 남자(박신양)가 비밀의 열쇠를
지닌 신비로운 여자(전지현)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공포로 빠져든다는 내용. 피가 난무하는 공포영화와는 달리,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상처와 두려움을 섬뜩하게 드러내는 감성 미스테리. 박신양과 전지현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4인용 식탁>은 올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CJ 엔터테인먼트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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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전지현 주연의 영화 <4인용 식탁>(제작 영화사 봄, 싸이더스 HQ)이 미스테리한 감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