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 크랭크인!

- 주현·송재호·양택조·김무생·선우용녀·박영규·진희경 등 베테랑 연기자 대거 캐스팅!!

노년의 유쾌한 삶을 다룬 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이수인 감독 / 마술피리 제작)가 지난 7월 4일 경상남도 남해에서 크랭크인 했다.

주현, 송재호, 양택조, 김무생, 선우용녀, 박영규, 진희경 등 국내 최고 베테랑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고독이 몸부림칠 때>은 익살스러운 노인네들의 촌철살인 유머와 화려한 입담이 돋보이는 코미디로 노년의 유쾌한 삶을 포착하여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수년간 연극연출가로 활약해 온 이수인 감독은 <고독이 몸부림칠 때>의 주연 배우들에 대해 "따로 연기지도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순발력과 관록이 뛰어난 배우들이다. 이들의 고유한 개성과 농익은 연기력이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게만 한다면 최고의 연기앙상블이 만들어내는 힘있고 신랄한 코미디가 될 것이다"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독이 몸부림칠때>는 프리 프러덕션 단계부터 남해군청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에 힘입어 남해군 물건리를 비롯한 인근 마을에서 80%이상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극중 진희경이 운영하는 '남해횟집'은 방파제가 자리잡은 고즈넉한 해변가에 세트로 제작되었으며, 벌써부터 동네의 명물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연 배우들은 각각의 독특한 개성이 뭍어있는 리얼하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수 차례의 시나리오 리딩과 사투리 교정을 받아왔다.

현재 장마로 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된 <고독이 몸부림칠 때>는 남해지역의 장마가 끝나는 7월 18일 경 촬영을 재개해 남해 일대와 경기도 화성의 타조농장 등에서 9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친 후 약 2개월 동안의 후반작업을 거쳐 2004년 1월 중순에 개봉할 예정이다. <고양이를 부탁해> <장화, 홍련>을 제작한 영화사 마술피리의 세번째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