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과 이상은의 뮤직비디오는 특이하게도 ‘소울메이트’ 라는 하나의 노래로 2개의 편집버전으로 제작된다. 먼저 6월 1일부터 케이블과 인터넷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1차 뮤직비디오는 신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안내자 이상은이 액자에 담겨 있는 <4인용 식탁>으로 인도한다는 컨셉이다. 원씬 원컷(One Scene-One Cut)으로 촬영했으며, 붉은 색 배경의 감각적인 화면이 돋보인다. 2번째 뮤직비디오는 7월 중순 공개될 예정으로 영화 장면 위주로 꾸며질 예정.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4인용 식탁>의 음악 감독을 맡은 장영규씨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장영규씨가 전체 프로듀싱을 한 이상은의 ‘신비체험’이라는 앨범 컨셉과 <4인용 식탁>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딱 들어맞는데, 특히 영혼의 동반자라는 뜻의 ‘소울 메이트’는 <4인용 식탁>의 주제곡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영화의 내용과 꼭 닮아있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에 대해 노래하는 이상은의 ‘소울 메이트’처럼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된 정원과 ‘특별한 능력’을 지닌 신비로운 여자 연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감싸주는 유일한 존재인 것. 영화 <4인용 식탁>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신혼집 식탁에서 귀신을 보게된 평범한 남자 정원
(박신양)이 베일에 싸인 듯한 신비한 여인 연(전지현)을 알게 되면서 더 큰 혼란과 공포로 빠져든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전지현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4인용 식탁>은 올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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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전지현 주연의 영화 <4인용 식탁>(감독 이수연, 제작 영화사 봄/싸이더스 HQ)이 개봉에 앞서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보인다. 다름아닌 최근 ‘비밀의 화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상은의 후속곡 ‘소울 메이트’에 <4인용
식탁>의 장면이 삽입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