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상대학의 흥겨운 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폐막식은 올해 영화제를 정리하는 영상 상영과 결과보고, 주요 수상작 발표 그리고 본심 수상작 10편의 상영을 끝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러시아 레나 체르노바 감독의 <소녀에 관하여>가 영예의 대상인 부천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Recommendation Prize은 한국 이대희 감독의 <페이퍼 보이>, Trend prize은 프랑스 안느 라리끄 감독의 <양배추>, Notice Prize은 스테판 리카르트 감독의 <개떼들>, Memory Prize은 그리고리스 레온티아데스 감독의 <1+1>이 부문별로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선정한 PDBOX-네티즌상은 박원철 감독의 <자유를 그리다>가 뽑혔다. 올해 PISAF2003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경향, 새로운 창의력,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의 슬로건을 내걸고 총 24개국 276편의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전체 상영작을 온·오프라인 동시 상영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많은 사랑과 호응을 모았다. 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PISAF2003는 전 회들에 비해 많은 대학들의 참여와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행사기간 내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www.pis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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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제5회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5th Puchon International Student
Animation Festival 이하 PISAF 2003)가 12일 오후 6시 부천의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5일간의 애니메이션 축제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