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신민아 주연의 '솔직 담백 fine romance' <마들렌> (박광춘 감독, 프리시네마 제작)의 공식 홈페이지(www.madeleine.co.kr)를 10월 28일 오픈한다. 그 동안 영화<마들렌>은 마들렌을 기다리는 사람들만의 비밀공간 이라는 티저 개념의 비밀 홈페이지를 3개월여간 운영해 왔고, 이 공간은 다른 영화의 티저홈페이지와는 달리 URL주소를 안다고 해서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게릴라로 유포된 복잡한 암호과정을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었다. 이 복잡한 암호과정은 영화 <마들렌>이 크랭크인 하자마자 생성된 인터넷 포탈 사이트들의 <마들렌> 까페 시삽 몇 명에게만 게릴라식으로 유포되었고, 이후 일파만파로 수만명의 회원들이 이 비밀 공간에 모여 영화 <마들렌>의 촬영 소식과 자료들을 공유함과 동시, 배우들과 게시판을 통해 대화들을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생성된 이 매니아 층은 자신들만이 이 혜택을 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자가 인터넷 포탈 사이트들에 영화 <마들렌> 까페를 더욱 성실히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 <마들렌>의 촬영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10월 1일, 부산에서 진행 된 크랭크 업 현장에서 이 마들렌 매니아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대규모 콘서트 장면의 엑스트라로 활동, 온라인에만 제한 되지 않는 마들렌 매니아들만의 그 위력을 과시해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제 미리 조성된 인터넷에서의 10만 회원의 힘을 바탕으로 영화<마들렌>의 공식 홈페이지가 드디어 모든 사람들이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오픈하게 되는 것이다. <마들렌> 공식 홈페이지는 M세대의 시선을 자극하는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과 형식으로 전체적인 구성이 영화 <마들렌>의 스틸을 통해 여행하도록 맵화 되어있어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게 하는 호기심이 자극되고, 그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게임을 하듯 네티즌들의 마우스 액션이 요구되어 참가하는 재미가 더하며, 매 페이지마다 숨겨져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찾아 보는 재미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가장 주목할 만한 페이지는 폴라로이드 찍기메뉴와 동영상 제작일지인데, 폴라로이드 찍기 메뉴는 찍히는 방법에 따라 3가지 경우의 스토리로 나누어져 네티즌이 직접 그 경로를 선택해 각각의 경우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공들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동영상 제작일지는 영화 <마들렌>의 제작 현장을 재미있는 동영상과 사진으로 만들어 영화 밖의 스타 모습을 훔쳐보는 재미를 여타 연예프로그램 이상으로 만끽하게 해준다. 또한 커피 자판기식 캐릭터 소개, 인터넷을 통해 무성 영화를 보는 듯한 액자식 구성의 티저예고편 즐기기, 프레임 밖의 스탭 소개, 신나는 이벤트 참여를 통한 경품 얻기 코너등으로 <마들렌>공식 홈페이지는 풍성하고 특별한 코너들로 즐비하다. 이제 순수하지만 결코 순진하지만은 않은 사랑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낼 영화 <마들렌>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한걸음 더욱 쉽게 관객들에게 다가서게 되며, 오는 12월에는 드디어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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