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Youngju
 


2018, 드라마, 100분, 12세 관람가

제 작 : K'ARTS 영주프로덕션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권보람
각본/감독 : 차성덕
촬 영 : 김성호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박세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GV아트하우스 ...more

2018년 11월 22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영주 :: 김향기
향숙 :: 김호정
상문 :: 유재명
영인 :: 탕준상


= 시놉시스 =

- 열아홉 어른아이... [영주]

나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동생 '영인'이 만큼은 책임지려 한다.
하지만 영인은 어긋나기만 하고,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동생 '영인'의 사고로 하나 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상황에 내 몰린'영주'는
부모를 죽게 만든 그들을 찾아간다.

 

 

감 독 : 차성덕 CHA Sungduk

“ 누구나 어른이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모든 성장에는 또한 애도가 따르는 법이다.
<영주>가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끌어안은 채 ‘어른’이 되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 서글프지만 따듯한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 <영주>는 반드시 넘어야 할 어떤 문턱처럼 내 안에서 10년 넘게 대기하던 이야기였습니다. 영주와 마찬가지 로 저 또한 십 대에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었어요. 삶이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받아들이는데 정말 긴 시간이 필요했죠. 스무 살 무렵 첫 작품을 구상할 때 불쑥 들었던 마음이 ‘부모를 죽게 한 사람 얼굴 한 번 보 고 싶다.’ 였어요. 스스로도 당혹스러운 충동이었죠. 그 사람을 만나면 내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 어요. 하지만 영화로 만들 용기가 도저히 안 생기더라고요. 결국 마음을 접었죠. 그 뒤로 제법 의연하게 잘 살 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를 만들거나 누군가와의 관계가 깊어질 때마다 내 안의 뭔가가 꼭 다시 그 자리 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애도는 평생의 과정이구나. 이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 매우 내적인 요구가 영화의 동인이 됐지만 <영주>가 자기 고백적인 영화에 머물면 안 된 다는 태도는 처음부터 확고했기에 비극을 겪은 이들과 애도의 과정에 대해 다방면으로 취재를 했어요. 그리 하여 사적 서사에서 맴돌던 것이 영주의 이야기로 나아갔고, 그때 비로소 이 모든 여정이 시작된 것 같아요.”

한예종 출신의 차성덕 감독은 단편 <울지 않는다>, <사라진 밤> 등으로 국내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고,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스크립터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졌 다. 본인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차성덕 감독은 “영주와 똑같이 10대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 셨다. 삶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시간이 지나서 영화를 만들고자 했을 때, 그 사고를 낸 가해자 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들을 만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 고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이야기를 확장해 나갔다.”라며 ‘영주’라는 캐릭터와 영화를 탄생시킨 배경에 대 해 설명했다. “누구나 어른이 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모든 성장에는 또한 애도가 따르는 법이다. <영주> 가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끌어안은 채 ‘어른’이 되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 서글프지만 따듯한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차성덕 감독의 말처럼, 영화 <영주>를 통해 관객들은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선물 받 을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2018년 [영주]
2011년 [사라진 밤]
2007년 [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