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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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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파 양아치, 익수 _여민구
“아, 쪽 팔린다. 우린 쪽 팔리면 끝이다!”
쪽 팔리는 걸 인생 최고의 굴욕으로 여기고, 양아치만 우글거리는 강북을
싫어하지만 정작 양아치 삼총사의 대장인 익수. 그런 그에게도 엄마가 남겨준 유산 1억 5천만 원을 친구들을
위해 미련 없이 써버리는 진정한 우정과 의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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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모바일 영화 '손목시계'(2002) 외 여러 단편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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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파 양아치, 종태 _김종태
"내가 아직 하늘을 나는 법을 몰라! 어떡하냐?"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사채업자 선일 밑에서 고만고만한 동네 사람들을
상대로 일수 일을 하고 있지만,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해서 돈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는 종태. 돈이 모이는 강남
하이클래스로 줄이라도 잡고 날아가고 싶지만 어느 것 하나 쉽게 풀리는 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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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인의 방문' ,'유령' 등 다수 연극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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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뽀 양아치, 떡팔 _최석준
"어리버리 노, 빠리빠리 오케이?"
부담스럽게 달라붙는 빨간 바지, 아무렇게나 빗어 넘긴 머리, 대책
없는 깡다구로 친구들조차 기겁하게 만들기 일수인 떡팔. 친구들을 따라 강남으로 입성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호스트바의 종업원 뿐이다. 언제나 어리광 부리듯 친구들에게 엉겨 붙는 그에게도 살벌한 분노의 순간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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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당나귀들' 그 외 다수
1996년 청소년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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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선일 _정우혁
"나, 꿈에서 빌려준 돈도 다 받은 놈이야!"
한번 빌려준 돈은 무슨 방법을 쓰든 반드시 받아내고야 마는 독한 사채업자
선일. 어느 날 새벽 골목길에서 새벽 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익수 엄마를 차로 치어 죽이게 된다. 그리고 이
한밤의 교통사고는 <양아치어조>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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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장마>, <어떤 여행의 기록>, <용산탕>, <복서>, <1호선> 등 다수
26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 독립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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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의 첫사랑, 현진 _양은용
"사는 게 신파야"
사채업자 선일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도망쳤다가, 다시 잡혀서 술집으로
돌아온 호스티스 현진. 아픈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 뒷바라지에 술집을 전전하게 된 그녀는 영화보다 실제 삶이
더 신파라고 덤덤하게 얘기한다. 그런 그녀에게 익수는 사랑을 느끼고, 그들은 서로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안식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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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 <팔월의 일요일들>, <내 청춘에 고함>, <사랑을 놓치다>, <공공의 적> 등 다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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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집 둘째 아들 _조경현
야구, 재미로 할 나이는 지났네.
대학 야구부에서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투수, 세탁소집 둘째아들.
투수지만 호신용으로 항상 야구 방망이를 등에 꼽고 다니던 그는 어느 새벽 길, 사채업자 선일이 교통사고를 은폐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방망이를 뽑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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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모바일 영화 '손목시계'(2002) 외 여러 단편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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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집 아줌마 _민경옥
"순리대로 하자고, 순리대로!"
운동화 세탁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종태가 세들어 사는 집의 주인 아줌마.
사채업자 선일에게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언제나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막상 선일이 돈을 갚으라며
칼을 들고 찾아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커피를 권하는 아줌마 특유의 대담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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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모바일 영화 '손목시계'(2002) 외 여러 단편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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