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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황병국

"'야당'이란 존재가 창작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영화 <태양은 없다>의 조감독 출신으로 <나의 결혼 원정기>, <특수본>의 연출, <부당거래>, <의뢰인>, <고령화 가족>, <베테랑>, <내부자들>, <검사외전>, <아수라>, <서울의 봄>의 조연, 단역, 우정 출연 등 다수 작품에서 배우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온 황병국 감독이 <야당>의 연출을 맡았다. 실제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야당'을 스크린 최초로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 <야당>을 통해 올해 가장 통쾌한 범죄 액션으로 극장가 장악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대표에게 받은 2021년의 기사를 통해 '야당'이란 존재를 처음 접한 황병국 감독은 "처음 들어본 존재라 궁금했고 자료 조사를 하면서 더욱 매력을 느꼈다"라며 <야당>의 연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또한 "기존의 마약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들은 어둡고 무거운 톤이 많은데 가볍고,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그가 <야당>의 연출 방향을 밝혔듯, <야당>은 시작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는 예측불허 전개로 숨 막히는 긴장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강수 역의 배우 강하늘은 "감독님이 진짜 철저하게 준비를 많이 하셨다. '야당'은 물론, 검사, 형사의 행동과 마약 수사 현장 등 디테일하게 연구하셨다"라고 밝혀 황병국 감독의 연출에 기대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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