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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레슬러 '귀보'

"헤~브로 왔썹? 난 우리 아들이랑 평생 같이 살 건데"

유해진 | 대한민국 '믿.보.배'!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무한 매력!

2016년 <럭키>를 통해 697만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유해진이 <공조>(781만), <택시운전사>(1,218만), <1987>(723만)까지 2017년 흥행 연타석에 이어 2018년 <레슬러>로 또 한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레슬러>에서 전직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이자 물심양면 아들을 뒷바라지 하는 살림 9단 아빠 '귀보' 역을 맡은 유해진은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볼수록 빠져드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귀보'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아낸 유해진은 평범한 일상의 모습들을 유쾌한 연기로 표현한 것은 물론, 나문희부터 김민재, 이성경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과 풍성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김대웅 감독이 "시나리오를 보며 정말 많은 고민을 하는 배우이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디테일 하나까지 잡아가며 캐릭터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을 전할 만큼 섬세한 연기와 끊임 없는 연구로 '귀보' 캐릭터를 완성시킨 유해진은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게 하는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이다.

반항 3단, 유망주 레슬러 '성웅'

"니가 우리 아빠랑 같이 살아봐. 답 없어"

김민재 | 떠오르는 대세의 데뷔전! 브라운관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

[도깨비]의 고려시대 왕, [낭만닥터 김사부]의 간호사, [위대한 유혹자]의 금수저 악동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민재가 <레슬러>에서 귀보의 하나뿐인 아들 '성웅'으로 스크린 데뷔전에 나선다. 촉망받는 레슬링 선수 캐릭터를 위해 체격을 키우고 태닝을 하는 등 외적인 변신을 꾀한 김민재는 실제 레슬링 기술을 한 달 반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시간씩 연습하고 모든 경기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유해진이 "김민재 배우는 나이는 어리지만 듬직한 면이 있다. 촬영 현장에서 든든한 아들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신뢰를 드러낼 만큼 유해진과 실제 부자 사이 같은 찰진 호흡을 선보인 김민재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엉뚱 8단, 사랑에 빠진 '가영'

"너는 누군갈 만났을 때 빛이 나는 사람을 본 적 있어?"

이성경 | 통통 튀는 싱그러운 연기! 스크린 가득 매력 발산!

[괜찮아, 사랑이야] [치즈인더트랩]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이성경이 싱그러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데 이어 <레슬러>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귀보'의 가족 같은 이웃이자 성웅의 오랜 소꿉친구인 '가영' 역으로 분한 이성경은 유해진, 김민재와의 연기 앙상블을 통해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김대웅 감독이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배우이다. 처음 만나는 순간 '가영'이 실제 눈 앞에 나타난 것 같았다"고 전할 만큼 '가영'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성경은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잔소리 10단, 귀보의 엄마

"넌 자식 키우기 쉽지 않은지 20년 됐지? 난 40년 됐어"

나문희 | 2017년 여우주연상 올킬!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치며 56년 연기 인생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각종 시상식을 휩쓴 배우 나문희. 2017년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나문희가 <레슬러>를 통해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귀보'의 엄마이자 '성웅'의 할머니 역으로 분한 나문희는 언제나 자식 걱정에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이어가는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김대웅 감독이 "귀보 엄마의 경우 저희 어머니를 생각하며 캐릭터를 잡았고 그 사실을 아신 나문희 선생님께서 어머니의 목소리 녹음을 부탁하셨다. 캐릭터 참고용이라고 생각하고 드렸는데 녹음본 파일을 반복해서 들으시고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다"고 놀라움을 전할 정도로 애정과 노력을 기한 나문희는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

사차원 11단, 귀보의 소개팅녀 '도나'

"지금 튕기는 거죠? 더 튕겨도 돼요"

황우슬혜 | 청순 비주얼, 엉뚱 매력의 반전 여배우! 독보적 코믹 존재감 발휘!

청초한 외모의 유치원 선생님으로 존재감을 알린 영화 <과속스캔들>을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혼술남녀]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황우슬혜. <레슬러>에서 '귀보'와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된 의사 '도나' 역으로 분한 황우슬혜는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귀보'에게 거침없이 대시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냈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도나'의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전한 황우슬혜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한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