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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앞에선 바보 아빠,
그러나 남의 일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 '장수'

"그러다 우리 딸까지 잘못되면! 귀신이든 영혼이든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딴 데 가서 알아보라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 소화력의 명실상부한 최고 흥행 배우┃마동석

명실상부한 충무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은 범죄, 코미디, 액션, 드라마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왔다. 그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딸에게는 시종일관 하트 눈빛을, 다른 사람에게는 까칠한 '장수' 역을 맡아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스트 '태진'을 만나 점차 변모해가는 모습과 그가 선보일 특유의 터프한 액션은 친근하고 통쾌한 마동석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관객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욕 과다! 열정 100%! 경찰 출신 고스트 | '태진'

"관장님 말고는 아무도 절 못 본다니까요"

자연스러운 연기와 폭넓은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김영광

MBC드라마 [파수꾼]에서 미스터리한 검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영광은 최근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첫사랑만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황우연'으로 분해 '현실 남친'의 정석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근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영광은 신작 <원더풀 고스트>에서 의욕 과다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 역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남친이지만 사건 해결에 있어서는 물불 안 가리는 '태진'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마동석과의 의외의 반전 케미를 통해 보여주는 코믹함은 관객의 예상을 뒤엎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홀로 생선가게를 씩씩하게 운영하는 '태진'의 연인 | '현지'

"그럼 범인을 못 잡는 거예요?"

탄탄한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유영

2014년 데뷔작인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영은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이후, OCN 드라마 [터널]에서 냉정한 교수 '신재이' 역을 완벽 소화하며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영화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유영은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섬세하고도 탄탄한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현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유영은 <원더풀 고스트>가 가진 드라마의 한 축을 단단하게 이끌고 가며 관객에게 강력한 흡인력을 제공한다.

'태진'의 직속 상관이자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는 | '종식'

"신고하면 골치 아프니까 증거 안 남게, 잘해"

스크린을 장악하는 명품 존재감의 신스틸러 ┃최귀화

199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최귀화는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IT 영업팀 '박대리' 역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노련한 연기와 섬세한 표현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그는 <부산행>, <더 킹>, <조작된 도시>, <택시운전사>에 연이어 출연하며 명품 존재감의 신스틸러로 대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원더풀 고스트>에서는 '태진'의 파트너인 경찰 '종식'으로 분해 한없이 친근한 형의 모습부터 '태진'이 뇌사상태에 빠진 후 번뇌하는 모습까지 내공 100단의 설득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장수'의 하나뿐인 딸 | '도경'

"아빠 누구랑 싸운 거 아니지? 응?"

앞으로의 미래가 더 궁금해지는 아역배우 ┃최유리

2014년 MBC '동물가족 체험기 와일드 패밀리'를 통해 데뷔한 최유리는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 출연하며 안방 극장가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비밀>에서는 살인자의 딸이자 형사 양아버지 손에서 자란 '어린 정현'을 완벽히 소화하며 스크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최근 드라마 [마더], [시크릿 마더]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최유리는 아이답지 않은 영민함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원더풀 고스트>의 '장수'의 단 하나뿐인 귀여운 딸 '도경'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천부적인 재능, 뛰어난 감수성의 소유자 최유리는 '도경' 역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서의 한 걸음 더 발돋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