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Woman IS the Future Of Man
 


2004, 멜로/드라마, 87분
18세 관람가


제작 : 미라신 코리아
투자/공동제작 : 유니 코리아, MK2
제 작 : 안병주 l 프로듀서 : 이한나
각본/감독 : 홍상수
촬 영 : 김형구 l 조 명 : 이강산
동시녹음 : 안상호, 김완동
편 집 : 함성원 l 음 악 : 정용진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4년 5월 5일(수) 개봉
홈페이지 womanisfuture.co.kr

제57회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출 연
이문호 역 : 유지태
김헌준 역 : 김태우
박선화 역 : 성현아


시놉시스 ∥ Synopsis(English)

- 첫사랑을 추억하는 모든 남자들의 숨겨진 이야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두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 VS 그녀의 숨겨진 숨마음 엿보기

7년 전, 두 남자와 '선화'는 이런 관계였다……두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 VS 그녀의 숨겨진 숨마음 엿보기
 

선화(성현아)는 헌준(김태우)의 연인이었고, 문호(유지태)는 헌준의 후배였다.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선화에 대한 마음이 소원해진 헌준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고…. 선배의 연인인 선화를 짝사랑해온 문호는 헌준의 유학을 계기로 그녀와 연인이 된다. 그러나 결국 문호도 선화와 헤어지게 되고, 세 남녀는 연락이 끊긴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갔다……


7년 후, "우리의 선화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오랜만에 만난 대학 선후배 문호와 헌준. 선배인 헌준은 유학을 다녀 온 예비 영화 감독이 되었고, 후배인 문호는 아름다운 부인과 딸을 둔 서울 유명 대학 강사가 되었다. 두 남자는 동네 중국집에서 낮술을 마시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우리의 선화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취기가 적당히 오른 둘 사이에 그들의 연인이었던 선화가 갑자기 화제가 되고, 그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는 선화와의 추억에 잠긴다. 낮술에 힘을 얻은 두 남자는 그래도 선화가 반겨줄 거라는 기대감과 내심 불안감을 갖고 선화를 만나기 위해 부천으로 떠나는 돌발행동을 하게 된다.

막상 선화의 얼굴을 본 두 남자는 '7년 전 선화'를 되찾고 싶다라는 욕망이 일고
선화와 오직 단둘이 있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선화는 이런 두 남자의 행동을 일단 즐겨보기로 하는데….

두 남자가 각자 꿈꾸는 '선화'와의 미래는 과연 어떤 것일까?
7년 만에 다시 만난 '선화'는 과연 두 남자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감 독 - 홍상수

"이 영화는 사랑의 환상을 경험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사람들이 사랑을 하면서 가장 강한 욕구를 느끼고 환상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은 충무로에서 자기 영역이 확실한 브랜드 네임을 가진 몇 안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인간의 삶을 가장 리얼하게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영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늘 주변의 일상 생활부터 돌아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그의 영화에서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 '나' 자신을 보게 된다. 거기서 '나'는 실수를 하고, 눈물을 흘리고,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변명을 하고, 안 좋은 일이 있을 땐 미친 듯이 화를 내고, 욕도 한다. 때론 음흉한 생각을 하며 남몰래 웃음짓기도 한다.

사실 일상이라는 것이 지루하기만 할 것 같지만, 홍상수 감독 영화에는 항상 뜻밖의 웃음과 재미가 존재한다. 우리의 일상만큼 재미 있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공간이 또 있을까? 라는 자문을 하게 만들고, 일상을 일일 드라마와 같은 전형성을 뛰어 넘어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홍상수 감독 영화의 진정한 힘인 것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평단의 찬사와 이목에 관해서는 정작 "성공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늘 하고 싶은 자유가 있었으니, 이것이 곧 성공이 아닐까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내가 바라는 배우를 고를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나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라는 겸손하면서도 확고한 자신만의 영화적 색깔을 밝혔다.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꿈과 현실의 관계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의 환상에 대한 영화이다. 사랑이란 바닥날 수 없는 주제이며, 사랑을 하면서 가장 강한 욕구를 느끼고 모든 환상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라는, 제목까지도 독특한 영화로 단숨에 국내외 영화계의 최고 관심의 대상이 된 홍상수 감독. 그 후 <강원도의 힘>(98'). <오! 수정>(00') <생활의 발젼>(02') 등 매 2년마다 전혀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찾았다. 단 네 편의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지만,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작가로 손꼽힌다.

- 1961년 생, 198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중 미국으로 유학
- 1985년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졸업 / 시카고 예술학교 예술학 석사
- 1997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 현재 영상원 교수로 재직

[Filmography]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연출
- 제16회 영평상 신인 감독상
- 제17회 청룡영화제 신인 감독상
- 제15회 벤쿠버영화제 용호상 (Dragon and Tiger Award for Young Cinema)

1997년
- 제21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
- 제27회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Tiger Award)
- 제42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신인감독상

1998년 <강원도의 힘> 연출
- 제51회 깐느 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Un Certain Regard)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Award)
- 제19회 청룡영화제 감독상, 각본상
- 제3회 부산영화제 넷팩상
- 1999 제3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기술상
- 제14회 산타바바라 영화제 심사위원장 (Burning Vision Award)

2000년 <오! 수정!> 연출
- 2000년 깐느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진출.
-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파노라마 부문 초청
- 제13회 도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특별언급상
- 제1회 부산평론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 제45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각본상

2002년 <생활의 발견>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