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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착한 연기에 숨겨진 치열한 내면의 배우- 김태우
1996년 KBS 슈퍼 탤런트 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태우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착한 연기의 대명사이다. <접속>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공동경비구역
JSA>, <버스, 정류장> 등을 통해 그는 주로 올바르고 마음이 여린 현대인을 연기해왔다.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김태우는 선화를 사이에 두고 문호와 신경전을 벌이는 헌준으로 때론 한없이
능글맞게, 때론 한없이 여린 캐릭터를 선보이며,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랜만의 영화 출연으로 매일 설레이는 감정으로 촬영장에 도착한다는 그는 유지태에게는 든든한 형처럼, 연기
후배인 성현아에게는 자상한 오빠의 역할을 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고 있으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홍상수 감독이나 스탭들과 자주 어울려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등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
김태우에게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그의 연기인생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 1971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1996년 KBS 수퍼탤런트 2기
[영화]
2004년 [얼굴없는 미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2년 [굳세어라 금순아]
2002년 [버스, 정류장]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1998년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1997년 [접속]
[드라마]
- [첫사랑], [거짓말], [눈물이 보일까봐], [덕이], [푸른안개] 등
[수상경력]
- 1998년 KBS 연기대상 남자신인상
- 2000년 황금촬영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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