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
 


2013, 감동 드라마, 122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필름모멘텀
제 작 : 변봉현 l 프로듀서 : 성창연
감 독 : 이준익
촬 영 : 김태경 l 조 명 : 홍승철
미 술 : 이봉환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방준석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3년 10월 2일(수) 개봉
http://www.wish-movie.kr

 

출 연
동훈 :: 설경구
미희 :: 엄지원
소원 :: 이레
정숙 :: 김해숙
광식 :: 김상호
영석 엄마 :: 라미란
영석 :: 김도엽


About Movie Production note

-> 크랭크인 : 2013년 4월 13일 l 크랭크업 : 2013년 6월 24일

세상의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손길
온 국민이 응원하는 기적 같은 영화
 

영화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의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이 잘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의 마음에서 출발한 영화는 부디 잘 살기를 바라는 바람과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담긴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건넨다. 그리고 비록 믿고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가족들의 이야기라는 민감하고 아픈 소재를 그리지만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같은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전의 동일 소재의 영화들이 범죄자에 대한 분노와 증오,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면, <소원>은 이와는 다른 입장으로 접근하고 바라보았다.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을 굳이 다시 들춰내 이슈화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소원>은 직접적인 장면을 드러내고 자극적인 장면으로 불편함을 전하지 않는다. 오히려 평생 아물지 않을 수도 있는 커다란 아픔 속에서도 그래도 희망의 씨앗은 움튼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해자가 몇 년을 선고 받을지에 대한 관심보다, 피해자가 몇 년을 고통 받을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통감해 이와 같은 아픔을 겪는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보고 싶지 않았고 외면하고 싶었던 사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파하는 피해자가 있다는 진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인 것이다.

이준익 감독은 "큰 상처를 겪은 가족들이 고통의 터널을 지나 다시 일상을 되찾기까지의 진심 어린 가족의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열망 등이 고스란히 담기는 영화"라고 이를 설명한다.

참여를 결심했던 제작진과 배우들의 진심이 네티즌들에게까지 전해지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온라인을 눈물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응원열풍에 힘입어 수천 명이 [소원아, 힘내], [소원아, 행복해], [소원아, 사랑해] 등 말머리 응원 댓글로 참여하여 놀랍게도 포털 사이트 평점 9.5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발적으로 상영회를 주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영화의 취지에 깊게 동감하고 행동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올 가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또 하나의 국민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왕의 남자><라디오 스타>에 이은 세상과 사람을 향한 온기 어린 시선
이준익 감독이 전하는 또 한 편의 감동 드라마 탄생
 

이준익 감독은 지난 2005년, 조선시대 궁중광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왕의 남자>를 통해 비극과 희극을 넘나드는 인간사의 희로애락, 사람과 삶의 가치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어 한물간 록스타와 한결 같이 곁에서 그를 지켜주는 매니저의 우정을 그린 <라디오 스타>, 중년 가장들이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진한 페이소스와 행복의 의미를 전한 <즐거운 인생> 등 매 작품마다 현실을 들여다보며 세상과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온기 어린 시선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특유의 장기를 발휘해 인간미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 <소원>으로 돌아왔다.

영화 <소원>은 <평양성> 이후 상업영화 연출을 고사했던 이준익 감독이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만들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이야기가 있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했던 이준익 감독에게 있어 <소원>은 반드시, 꼭 만들어야 하는 영화였다. 이준익 감독이 <소원>의 연출을 결심한 이유는 시나리오의 공이 가장 컸다. 성폭행을 소재로 하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세심하고 따뜻한 시선을 느끼면서 울컥한 감정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끔찍한 현실이지만 지금도 버젓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행, 특히 아동 성폭행은 이 사회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극렬하고 가장 마음 아픈 상처"라며 통렬한 아픔을 전했다. 하지만 "너무 아파서 들여다보기조차 힘든 소재인만큼 가짜가 아닌 진짜 같은 마음과 감정으로 임하려고 노력했다"며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전해 이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지울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고통의 터널을 지나가는 과정을 진실되게 담아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는 말로 영화에 담은 진심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준익 감독을 필두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의 진심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원>은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를 잇는 또 한 편의 감동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 엄지원 진심으로 울었다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감동의 열연과 오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엄지원이 <소원>으로 만났다. 이준익 감독과도 처음 작업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로도 처음 함께 한 두 사람은 불필요한 기교를 모두 내려 놓고 한 치의 꾸밈 없는 마음으로 어린 딸의 아픔 앞에 선 부모의 보편적인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열연한다.

<공공의 적>, <실미도>, <해운대>, <감시자들> 등 대단한 필모그래피를 굳이 나열하지 않더라도 이름만으로 무한한 신뢰를 주는 배우 설경구가 아빠 '동훈' 역을 맡았다. 최근 연달아 액션 대작에 출연했던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통의 소시민으로 돌아온다. 딸의 고통과 아픔을 지켜봐야만 하는 아버지의 절절함과 세상을 향한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심경을 다양한 연기폭 안에 담아냈다. "특별하지 않은 인물을 그리려고 했다"고 밝힌 설경구는 영화 <소원>에 대해 설명하며 "어떤 영화라고 단정 짓기 어려운 영화다. 보는 사람들이 각자 다른 감정을 느낄 것이다. 정말 많이 봐주시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가을로>, <극장전> 등 감성의 깊이를 가늠하게 하는 섬세한 열연부터 <박수건달>, <불량남녀>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재기발랄함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하게 연기력과 내공을 다져온 연기파 배우 엄지원이 엄마 '미희'로 분했다. "엄지원이 안보이고 미희라는 사람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처럼 자식 앞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강인해지는,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엄마로 변신한 그녀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이 담긴 연기로 절절한 모성애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엄지원은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걸 극복하는 이야기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마음으로 촬영했다. 그 에너지가 영화에도 고스란히 담겼다고 믿는다"며 영화가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촬영하는 동안 서로의 눈을 보고 많이 아팠고, 그만큼 또 서로 위로가 되었다"는 설경구의 말처럼 같은 마음과 같은 감정으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엄지원의 놀라운 열연을 관객들 역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검증된 연기파 배우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의 환상적인 앙상블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천재 아역배우 탄생 예고
 

<소원>에는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뤄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엄마'로 자리매김한 김해숙이 소아정신과전문의 '정숙'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복잡한 캐릭터를 특유의 내면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와 깊이를 더한다.

<런닝맨>, <완득이> 등의 영화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맹활약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김상호와 영화 <연애의 온도>, <댄싱퀸> 등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라미란이 소원이의 가족들에게 힘을 주는 절친한 친구 부부를 연기한다.

소원이와 가족의 곁을 지키고 물심양면으로 돌봐주면서 혈연보다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이들은 모두가 바라는 이상향의 역할을 한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위로가 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세상은 살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캐릭터들로 공감을 자아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이들 부부의 아들이자 소원이의 친구인 '영석' 역의 아역배우 김도엽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을 웃고 울릴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인물은 타이틀 롤을 맡은 아역배우 이레다. 오디션을 통해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주인공 '소원' 역에 선발된 이레는 가감 없는 감정 표현과 놀라운 몰입으로 이미 촬영 단계에서부터 이제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천재 배우의 등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레는 영화의 너무나 큰 보물이자 행운이다"(이준익 감독), "<소원>의 최고의 선택은 이레다"(설경구), "뛰어난 감수성으로 작품에 아무 티끌 없이 다가간다"(김해숙) 등 함께 작업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촬영본 편집 당시 편집실에서조차 기가 막힌 편집 지점을 만들어낸다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스스로가 소원이의 마음이 되고자 했다"는 이레가 선보일 가장 순수한 공감의 연기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