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개들
 


2014,스릴러,99분,청소년관람불가

제 작 : 골든타이드픽처스
제 작 : 양건의 l 프로듀서 : 이필훈
감 독 : 하원준
각 본 : 하원준, 김수연, 안종준
촬 영 : 윤종호 l 조 명 : 차상균
미 술 : 김지민 l 편 집 : 정진희
음 악 : 이기수 l 동시녹음 : 한동훈
배 급 : 골든타이드픽처스 ...more

2014년 1월 23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소유준 :: 김정훈
장기노 :: 명계남
김은희 :: 차지헌


= 시놉시스 =

- 불편한 진실에 맞선 잔혹한 복수극... [들개들]

우리들 중에 사람 있나?
다 짐승들이지…
  한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어느 날 직장 선배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연인인 정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남편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것이 그녀가 헤어지자는 이유. 하지만 유준은 그녀의 남편을 죽여서라도 정인을 갖겠다는 결심으로 선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 왔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다. 마을 이장(명계남 분)과 그를 따르는 동네 남자들에게 물어도 그런 사람은 못 봤다는 답변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타고 온 차마저 고장이 나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유준은 할 수 없이 며칠 동안 이 마을에 머물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배려로 잘 곳을 마련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수상한 남자들, 불편한 진실들…

"대체 당신들 뭐 하는 사람이요?"

 

 

감 독 : 하원준

세상 곳곳엔 들개들처럼 잔인한 사내들이 많다.
어린 소녀의 몸을 짓밟는 사내들부터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용역업체의 건달들, 그리고 늙은 할머니의 피땀 어린 저금으로 자신의 뱃속을 채우는 저축은행장까지... 그들은 타인에 대한 권리와 자유, 그리고 존재 가치의 이유를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그리고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 타락과 비겁함으로 똘똘 뭉쳐있다.

들개처럼 잔인했던 그들의 행동으로 누군가는 꿈이 사라지고, 삶의 궤도가 비극적으로 바뀐다. 비극이 비극을 낳는 뫼비우스의 띠가 형성된다고 할까...

아마도 훗날 그들은 또 누군가에게 들개가 될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 일들이 매일 비일비재 하다보니 무감각해진다는 점이다. 매일 일어나는 성폭행 살인 사건과 인육을 도려내는 끔찍한 일들이 일상적인 무감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영화 <들개들>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다. 우리가 최소한의 정의로움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임을 증명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들개들>에서 인간임을 증명하는 남자를 그리려고 한다. 더불어, 내 자신이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여성들의 정당한 권리와 가치를 인정받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들개들>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의 특별한 방식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원에서 영화와 시나리오를 각각 전공하고 이명세 감독의 <남자는 괴로워>(1995)의 조감독으로 영화 제작 현장에 입문했다. 이후 윤제균 감독의 <두사부일체>(2001) 각색, <그녀를 모르면 간첩>(2004) 각본, <렛 미 아웃>(2012), <뜨거운 안녕>(2013) 각색 등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현재는 연출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다. 오는 1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들개들>은 하원준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Filmography]

2014년 [들개들] 감독
2013년 [뜨거운 안녕] (공동 각색)
2012년 [렛 미 아웃] (각색)
2004년 [그녀를 모르면 간첩] (각본)
2001년 [두사부일체] (각색)